현대자동차의 생산직이 10년만에 채용 문을 열었다. 소위 킹산직이라고 불리는 현대차 채용은, 특유의 강한 노동조합을 바탕으로 한 폭 넓은 복지와 정년 보장 등 한번 들어가기만 하면 소위 로또와도 같은 엄청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채용 페이지는 첫날부터 계속 먹통이라고 하고,,, 확실히 평균연봉 1억이라는 메리트가 대단해 보인다. 2012년-13년 마지막 채용 때는 경쟁률이 200대 1, 1100대 1이었다고 하니 ㄷㄷㄷ 그럼 10년동안은 어떻게 채용을 헀던걸까? 사실 현대차는 고용세습(....)이 있었다. 조합원 아버지의 아들에게 채용 기회를 주는 것으로, 일자리 대물림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2019년 임단협 합의부터 고용 세습이 단절되었다. 경쟁률이 높은 만큼, 현대차에 대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