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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블로거로서 최근 닐 블롬캠프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디스트릭트 9'를 볼 기회가 있었다. 이 영화는 2009년에 개봉되었고 샬토 코플리, 제이슨 코프, 데이비드 제임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지구에 상륙하여 9구역이라고 불리는 임시 난민 수용소에서 살고 있는 한 외계인 인종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용소를 맡은 인간들은 외계인들을 쫓아내고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겠다는 각오지만, 비커스 반 데 메르웨(코플리 분)라는 남자가 외계인 기술에 노출돼 이상한 변신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극적으로 반전된다.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측면 중 하나는 인종, 계급, 그리고 차별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다. 외계인들은 소외되고 억압받는 집단으로 묘사되며, 인간의 손에 의한 그들의 대우는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역사에 대한 명확한 논평이다.
영화에서의 연기 또한 예외적인데, 특히 샤를토 코플리의 연기가 인상적이고 궁극적으로 동정적인 주인공인 비커스 판 데 메르베 역을 연기했다. 외계 종족을 창조하는 데 사용된 특수 효과 또한 최고이며, 그것들은 영화의 현실감과 진정성을 더한다.
블롬캠프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영상과 전통적인 서사 영화 제작 기법을 혼합해 큰 효과를 내는 등 영화의 연출과 촬영도 주목할 만하다. 액션과 서스펜스가 팽팽하고 감정적으로 만족스러운 결말을 맺으며 영화의 페이싱 또한 잘 이루어졌다.
사회적, 정치적 논평 외에도, "District 9"는 스릴 있고 매력적인 공상 과학 영화이기도 하다. 외계인들은 그들의 기술과 문화를 매우 상세하게 탐구하면서 독특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묘사된다. 이 영화의 액션 시퀀스는 또한 잘 실행되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것으로, 영화의 전반적인 흥미와 오락적 가치를 더한다.
결론적으로, "District 9"는 인종, 계급, 그리고 차별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다루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흥미로운 공상 과학 영화이다. 이 영화의 뛰어난 연기, 놀라운 특수 효과, 그리고 잘 실행된 연출은 이 장르의 팬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이다. 아직 못 봤다면 한번 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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